창녕군수 인사말



  • 창작동요제를 함께 해주신 여러분! 반갑습니다.

    산토끼와 따오기, 우포늪, 부곡온천 등 문화·관광·생태 자원이 가득한 아름다운 친환경 생태도시 창녕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산토끼와 따오기가 함께하는 창작동요제』는 산토끼처럼 우리 민족도 자유롭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긴 국민동요 ‘산토끼’를 만드신 故이일래 선생의 뜻을 기리고, 우리나라에서는 멸종되어 동요로만 남아있던 새 ‘따오기’의 복원과 자연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창작동요제입니다.

    동요 산토끼는 故이일래 선생이 창녕의 이방초등학교 재직 시절에 만들었고, 멸종됐던 따오기는 국내 최대 내륙습지인 창녕 우포늪에서 복원해 일곱 번째 야생 방사를 했습니다. 이번 창작동요제를 통해 창녕이 전국적으로 많이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동요는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줍니다.
    앵두 같은 입술로 부르는 아이들의 노래가 순수한 마음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작은 울림이 되기를 바랍니다.

    너른 산을 뛰놀던 산토끼의 천진난만한 모습처럼 우리 아이들도 티 없이 맑게 자라고, 우리나라 곳곳이 따오기가 함께 살 수 있는 깨끗한 환경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는 이번 동요제가 전국의 어린이와 부모님들께 많은 사랑을 받기를 기대하면서 평생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 남기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창녕군수 성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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